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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아동들을 위한 “희망이 자라는 여름학교” 운영 』
방학기간 동안 자칫하면 소외되기 쉬운 장애아동들에게 일정기간 활기차고 효율적인 시간 활용 기회제공과 자립 재활 능력의 지속적인 발전도모로 가족의 상시보호부담을 덜어 주므로써 가정의 기능 유지, 향상으로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도록 하는 장애아동 특별 교육이 알뜰히 진행되고 있다.
‘부모의 힘으로! 부모같은 마음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사)사천시 장애인 부모회(회장 김승기)가 주관한 “제4기 희망이 자라는 여름방학 열린학교”가 사천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8일(토)까지 20일간 장애아동 및 학생 약40여명이 삼복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
여름, 겨울 방학을 이용, 한해에 두번 열리는 이학교는 자립적 생활능력 향상, 대인 관계와 활동생활을 원할히 하면서 다양한 현장 학습을 통해 인지능력과 사회성 향상에도 신경을 쓰면서 학교 교육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취미활동 등 특별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새로운 자아 발견과 성취감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학습활동에서 언어, 수, 미술활동, 풍물(난타), 도예 등을 배우고 신체 및 특별활동은 물놀이, 요가, 댄스, 사회 적응 훈련, 요리 등을 배우며 현장체험 학습으로는 1주차 물썰매장, 2주차 유람선 체험, 3주차 교통공원, 4주차 산성공원 등에서 현장체험을 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1일 4~50명의 봉사자와 부모들이 이들의 뒷바라지에 땀을 흘리고 있으며 강사진은 진주 국제대학교 초등 특수 교육학과생 20여명이 교대로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7년 08월 02일 12시 2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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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