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우리밀 우리가 가꿔요! 』

대방초등학교(교장 공기덕)는 지난 4일 사단법인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주최한 「우리밀 녹색화단 가꾸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지난해 늦은 가을에 도시의 삭막한 환경에서 자라는 학생들에게 우리밀의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학교 화단의 뒷쪽에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에서 우리밀 종자를 받아 우리 밀을 파종하여 봄부터 아동들에게 우리 밀의 자라는 모습을 관찰하게 하여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하였다. 또 아동들이 직접 낫을 들고 밀을 베어 밀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하였다.
아울러 어른들에게는 옛날의 향수를, 아동들에게는 자연학습과 더불어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
부상으로 15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을 수여받아 각 학급에 필요한 독서논술 관련 도서 30권을 구입 비치하여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 가을에도 창고를 헐어낸 학교 뒷편 공한지에 또 우리밀 종자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종자 파종을 하고 밀싹 밟기 등의 모든 과정을 아동들이 직접 참여할 계획이라 대방어린이들은 지금 재미있고 설레이는 기대에 잔뜩 부풀어있다.

2007년 10월 18일 12시 10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