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사천교육청 직원 태안 기름제거 봉사활동 나서 』

사천교육청(교육장 강인섭) 직원 30여명이 지난 22일 기름 유출로 큰 피해를 입었던 충남 태안지역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벽 4시에 경남 사천을 출발한 교육청 직원들은 10시경에 태안군 양챙이 마을에 도착, 방제복 및 장비를 갖추고 곧바로 해변 모래 속 및 바위 틈 기름제거 작업에 돌입, 사상 초유의 원유 유출사고로 생계기반을 잃은 태안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태안 지역 자연환경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이날 봉사활동 이전 사천교육청은 지난연말 원유유출 사건의 조속한 지원을 위해 교육청, 학교 교직원 및 학생의 뜻을 모아 흡착포를 태안군에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강인섭 교육장은 “바다와 인접해 비슷한 지역적 특성을 가진 사천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태안 실정이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았고, 요즘 자원봉사의 손길이 많이 준 것 같아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게 되었다”고 말하고 “교육기관에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통하여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을 일깨우고 교육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2008년 03월 27일 11시 28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