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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공단 사천지사장 김기주씨 부임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천지사장으로 부임한 김기주(金淇柱) 지사장을 만나 보았다. 김지사장은 지난 1일자로 승진 발령 받았다.
김지사장은 인근 거제시 둔덕면 시목리에서 태어나 브니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를 나왔다.
198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영지사에 첫발을 디뎌 12년간 근무하다 함양, 마산, 창원 지사등을 거쳐 고향인 거제지사 차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인사발령으로 사천지사장으로 부임했다.
지사장의 취미생활은 축구와 바둑이다. 축구는 고향인 거제에 근무하면서 CF자리를 지켜오며 매일 체력을 단련해 왔으며 객지 생활을 할 때엔 시간의 제약으로 그렇지 못해 아쉽단다. 그래서인지 강건해 보였고 훤출한 키가 그의 매력으로 보였다.
“사천은 양지역이 통합된 지역이라서 그런지 다소 산만한 첫인상”이라며 “노인 인구가 전국10%이나 사천은 15%나 되어 노인 문제에 신경을 많이 써야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21년전 동갑내기 김귀자 여사를 아내로 맞아 남매를 두고 있으며 연로하신 어미니(95세)를 모시고 있어 이웃에서 효성이 지극한 부부로 소문나 있다.
상훈으로는 200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비롯 다수의 상을 받은바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03월 12일 14시 0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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