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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안전사고 이젠 걱정 끝 』
사천시는 가스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320개소의 경로당에 오는 7월10일까지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가스안전자동차단기를 설치키로 했다.
시는 가스사고의 대부분은 사용자의 부주의와 건망증에 의한 가스렌지 가열사고가 원인이라는 인식아래 사고의 위험이 높은 노인복지시설인 경로당에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하게 되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가스자동차단기는 노인복지시설에 유일하게 설치하는 것으로 가스중간 밸브에 타이머장치를 장착하여 지정한 시간이 경과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
벌용동 제일경로당 서모(77세)회장은 매일 가스렌지 이용을 하면서 서로 이야기하고 놀다가 깜박 잊어버려 주전자나 냄비를 태우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등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나 가스폭발을 사전에 예방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 2009년 07월 02일 11시 15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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