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번 달부터 모바일 관광쿠폰제도를 도입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시책을 펼치고 있어 기대되고 있다.
관광쿠폰 도입은 모바일 인터넷 문화가 생활화되어 가고 있는 정보화시대에 관광객 누구에게나 여행정보를 보다 쉽게 제공하고 또한 체험이나 가족단위의 여행이 이뤄지고 있는 분위기에 따라 관광객의 기호를 맞추면서 관광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사천지역 43개 음식점과 10개 숙박업소, 그리고 건어물 및 기타 서비스업 9개소 등 총 63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제휴하여 가맹업체에서 협약한 할인이나 서비스 혜택을 9월부터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선호하는 업소를 관광객이 선택하게 된다.
서비스 혜택을 받고자하면 이용자가 한국관광공사 모바일 쿠폰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에 저장하여 가맹점에 제시하면 1인1매 원칙으로 협약에 따라 할인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러한 관광활성화 시책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천시는 경남도내 20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업소가 제휴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보화시대에 젊은층에 대한 여행자의 관광소비를 유발 할 수 있는 판매촉진의 전략이라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