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천미래교수포럼 출범식 가져 』
 |
경남지역의 대학교수 등 5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사천미래교수포럼』이 지난 20일 삼천포해상관광호텔 구룡대 홀에서 창립총회와 함께 기념식을 가지고 출범하였다.
포럼은 설립취지문에서 “사천시는 자연과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서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곳이다. 『사천미래교수포럼』은 사천시가 역동적이며 유기적인 도시의 전형적 모델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힘을 모으는 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럼의 대표로 김정완 교수(경상대)가 선출되었으며, 준비위원으로 활동해온 김재원 경상대 교수가 사무총장으로 선임되었다.
포럼은 ▲도시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 도시 구조, 정책 등에 대한 연구 ▲ 관련 행사에 대한 학술적 지원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창립총회에 이어 열린 기념강연에서 엄길청 교수(경기대)는 “도시경쟁시대의 지역경제 성장전략”이란 주제로 ▲ 지역경제의 선진화 ▲ 미래 지역 광역화 발전추이 ▲ 도시관리의 미래 ▲ 중남부 경제권의 성장 전망 ▲ 사천지역의 역할과 기회 등에 관해 발표하였다.
그리고 김정완 대표는 “사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아우르는, 균형 잡힌 성공 도시로서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 할 수 있는 장을 마련 할 것"이라며, “이 포럼은 사천이 자율적 도시로 발전 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미래교수포럼설립취지문
사천시는 우리나라의 남해안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고장이다. 청정바다를 가지고 있어 해양, 수산업의 요충지일 뿐 아니라 한려수도의 비경을 비롯한 관광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또한 과거 일본의 침략으로부터 조국을 지켜낸 생생한 역사의 현장인 동시에 국내 최대의 첨단항공우주산업 집적화 단지와 조선산업 메카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매력적이며 희망이 넘치는 도시이다.
따라서 사천시는 다가오는 남해안 시대에서 중남부권의 거점 도시로서의 역할을 마땅히 담당하여야 할 것이며, 더불어 이에 대해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종합하여 미래를 대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필요성을 통감한 인근 지역 대학 교수인 발기인 일동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사천미래교수포럼』을 연다. 각 분야의 교수들이 연구실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이 한 데 모아져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여러 분야의 의견을 조절하고 이해하는 데에도 큰 기여가 있을 것이다.
『사천미래교수포럼』은 사천시가 역동적이며 유기적인 도시의 전형적 모델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힘을 모으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2009년 10월 29일 11시 2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