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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여자 중·고등학교 연합동창회 장학금마련 자선바자회 』
삼천포여자 중·고등학교 연합동창회(회장 김유자, 사천시의원 비례)가 주관한 장학기금 마련 자선 바자회가 삼여중 모교강당 숭어리관에서 지난 20, 21일 이틀간 열렸다.
연합동창회원들이 내어 놓은 의류, 가방, 신발 등 2,000여점이 맵시있게 진열 되었었다.
첫날인 20일에는 김현철 시의회의장과 역대 원로 회장 등 많은 동문회원들이 찾아 500여점의 진열품이 불티나게 나갔다.
특이한 것은 농촌기술센터에서 주선한 사천의 특산품 별 그리고, 파프리카 등이 인기를 끌었고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생생 대추, 유자차 등의 코너도 크게 한몫 했다.
김유자 연합동창회장은 자선 바자회와 모금함에 수집된 금액은 정산후 100만원은 사천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에 기탁하고 남은 돈은 모교 장학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첫날의 바자회장 분위기를 보아 연합동창회가 그린 밑그림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여 첫바자회의 출발이 좋은 결과로 나타날 것으로 보였고 이번 바자회는 2년마다 열리는 총동창회의 빈 해를 택해 김유자 회장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참여와 다짐 그리고 응집력을 갖자는 뜻에서 공백의 해를 메우게 한 것이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11월 26일 10시 5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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