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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항을 극복하자! 수양우등관광여행사 한마음체육대회 』
경기불황과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올해 관광 시즌을 거의 공항으로 보내고 실의와 스트레스에 쌓여 있는 종사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 활력소를 불어 넣은 회사가 있다.
지난 11일 수양우등관광 여행사(대표이사 김명근)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나들이 관광객이 급감하여 겨우 현상유지에 급급하고 있었으나 설상가상으로 세계적인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관광객의 예약 등이 무더기로 해약 지경에 이르자 여행사 가족 45여명의 실의는 말할 것도 없고 생활에 타격까지 겹치게 되었다.
이에 김명근 대표이사는 사원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그리고 활력소를 불어 넣기 위해 하루를 즐기는 수양우등관광 한마음체육대회를 가졌다.
그야말로 소박한 잔치였다. 100여명의 수양가족은 두팀으로 나누어 푸른 잔디 구장을 종횡으로 뛰면서 땀을 흘리며 가쁜숨을 몰아쳤다. 때로는 둔한 몸짓으로 헛발질을 해 나 뒹굴기도 했고 헤딩을 하는것이 헛되어 낚지나 문어의 헤엄 치는 꼴이 되기도 해 관중(가족)들의 박장대소도 연출했다.
그러나 그들은 한결 경쾌한 마음이었다. 휴식 시간에 들이키는 한잔의 막걸리가 청량제가 되어 “아! 좋다” 소리를 외치는 모습에서 다가오는 새해 관광철인 봄철에는 관광객들의 편안한 발로서 전국을 누빌 에너지의 발로가 남일대해수욕장을 진동하게 했다.
한편 이날 홍일점 골키퍼가 탄생해 더욱더 흥미진진 했고 김명근 대표이사는 “오늘 사원들의 뛰는 모습에서 새 기운이 용솟음 친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종종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12월 17일 11시 08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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