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남양중학교 출신 하현진양 행정고시 합격의 영광안아 』
남양중학교(교장 박형춘)에 겹경사가 났다. 졸업생 두사람중 한사람은 행정고시에, 한사람은 서울대학에 합격했다. 둘다 여학생이다.
남양초등학교 63회를 졸업하고 남양중학교 44회를 졸업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하현진(28세)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하양은 아버지 하만옥(60세)씨와 어머니 성상자(53세)여사 사이에서 태어나 위로는 언니를 두고 아래로 대학에 다니는 남동생을 두고 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넉넉치 못한 가정살이지만 하양의 의욕찬 학구열을 저버리지 못하고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뒷바라지한 결과가 오늘에야 나타났기에 그 영광은 감출수 없이 기쁘고 집안에 경사가 난 것이다.
하양은 남양중학교 3년동안우수한 성적의 학생으로 성취욕이 아주 강할뿐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는 형이라고 정평이 나 있다.
또 그때 우수학생에게 주는 외부장학금으로 일백문화재단에서 주는 장학금도 줄곧 받아 왔으며 문학에도 다분한 소질이 있어 지난 1996년 자유총연맹 주최 글짓기 대회에서 장원을 한바도 있다.
하양은 행정안전부가 해마다 치르는 2009년도 행정고등고시(제53기)에 최종합격하므로서 그동안 갈고 닦은 모든것을 발휘하는 강한 집념으로 성공의 터전을 닦은 것이다.
하양은 앞으로 7개월간의 연수를 마치고 중앙부처에 자리를 잡게 된다. 그는 문화관광분야에 관심을 가진다면서 한국적인 냄새가 풍기는 외국인의 선호 대상인 관광단지 조성이 꿈이라며 겸손해하며 미소를 지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12월 24일 13시 0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
|
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