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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건강검진으로 예방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이 있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검진은 공단건강검진에 포함되어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여성들의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전국 주요 6.2지방선거 격전지 우리사천시 전국적 스포트라이트 받을 가능성 있다

  전문가들도 우리나라 선거를 예측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한다. 우리나라 유권자들은 여론조사도 기가 막히게 순리대로 잘 이용을 한다. 이는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제일 민주화된 선거제도 때문이다. 모든 선거가 주민직선으로 뽑고 세계최고의 교육열 때문에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이변을 만들어낸다. 한마디로 누구 맘대로 절대로 못하게 하는 자존심 강한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과거 필자가 처음으로 한표를 행사한 선거는 전두환 5공화국 공안통치가 한창이던 선거였다. 당시 1985년 2·12총선에서 사면 몇일만에 급조된 신민당의 돌풍은 누구도 예상 못하였던 이변이었다. 그때 우리국민들이 이렇게 똑똑하고 현명함에 눈물이 날 정도로 감격하였다. 이는 1987년 6월 직선제 개헌을 쟁취한 민주항쟁의 서곡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
직선제의 민주화 열기 속에 치러진 1987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예상을 뒤엎고 노태우 대통령을 선출했다. YS와 DJ가 분열했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단일화 못한 후보자들을 준엄히 심판했다. 그렇지만 그 다음해인 1988년 4월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여소야대를 만들어 집권여당을 견제했다. 국민이 주권을 가진 주인임을 보여주었다. 건국 이래 우리나라 선거의 역사와 그 시대 그 시절 적절한 인물과 여야의 균형을 맞추어 선택하는 것을 보면 정말 우리 대한의 국민은 민주주의의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나 의심이 될 정도로 탁월한 선택을 했다. 현명하고 똑똑한 우리국민들이 민주주의가 체질에 맞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세대가 5000년 역사상 최고의 황금기를 누리지 않나 생각된다. 이번 6.2동시 지방선거에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남북·경남지역선거가 관심지역이다. 우리나라 선거를 정의하면 권력에 대한 심판과 견제, 오만과 분열에 대한 경고의 역사이다. 아무리 센 권력도 주권을 가진 유권자 앞에서는 맥을 못 출 뿐만 아니라 선거과정에서 분열은 죽음이고 단결이 생명이라는 사실이 증명된다.
일찍이 3당 합당으로 YS가 군정을 종식시키고 문민정부를 낳았고 DJ-JP연합으로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졌다. 4년 전 지방자치선거 결과는 권력에 대한 견제 뿐 아니라 민주당과 열린우리당의 분열에 대한 유권자의 경고였고 그들은 그렇게 참패할 줄은 몰랐을 것이다.
선거에서 주인은 후보자나 정당이나 권력이 아니라 바로 주권을 가진 유권자이기 때문에 이런 결과들이 일어난다. 이번 선거에서도 이변이 나타날 것이다 아니 이변이 아니라 순리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이번 6월 2일 치러질 지방자치선거 중 광역단체장을 예측해보자.
우선 여론조사에서 집권여당이 유리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결과는 이와 다를 수도 있다. 대략 현재 여당후보 지지율에서 10%를 빼고 예측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대통령제 하의 선거에서 여야 양당 후보구도로 치러질 때는 권력을 가진 여당은 불리하고 야당은 무조건 유리하기 때문이다. 만약 야당 후보들이 분열하면 10%를 뺄 필요 없이 무조건 진다. 그리고 대통령제 하에서는 상대적으로 보수정당이 유리하다.
우리경남은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단일화 후보의 경쟁에서 이변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10% 이내의 격차이고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우열이 어럽고 이달곤 후보자가 선거를 처음 치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충남북에서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 역시 10% 이내의 격차이기 때문이다. 대전 충남의 경우 이회창 총재가 김종필의 정치를 따라하기 때문에 그 지역 제1야당의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승자가 결정된다. 충청도는 가장 큰 이슈인 세종시 여파가 중요한 변수이다. 유권자들이 가장 혼란스럽기 때문에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더욱 높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의 관심은 수도권에 몰려 있다. 하지만 이변은 지방에서도 일어나고 재미있는 선거가 될 것이다. 수도권에서는 특히 여당의 안정론, 천안함, 세종시 이슈와 야당의 권력에 대한 견제, 양극화 심판론이 맞붙고 있다.
국민의 최대관심은 역시 서울과 경기, 인천이 포함된 수도권이다. 야권에서 단일화는 성공했지만 세종시 이전이라는 너무 큰 이슈는 수도권의 부동산 가격이 떨어질까 불안한 유권자들과 견제론과 심판론의 유권자들이 누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이번 6.2지방선거에서는 사천, 진주 이변 가능성 농후하다.
사실 지방자치선거는 광역단체보다 국민생활과 밀접한 기초단체가 더 중요하다. 지방자치는 생활정치이고 풀뿌리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이 중요하다. 40대 주부들의 최대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40대가 어느 쪽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이번 선거의 승패가 결정된다. 이번 선거는 지방행정과 의회 뿐 아니라 교육자치가 동시에 치러지는 선거이다. 이제까지는 광역과 기초단체선거 결과가 대체로 동일했지만 이번에는 기초와 광역이 다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 특히 우리경남에서 인근 진주, 사천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최근 언론사에서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는 믿을 수 없다. 각사의 응답비율을 살펴보면 60대이상 노인 응답비율이 50대이하 젊은층의 응답비율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사천시는 지난21일 토론회 이후 한나라당 정만규 후보와 전 서울부산 국토관리청장을 지낸 무소속 송도근 후보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그리고 한국우주 박물관 관장 무소속 박용한 후보와 봉화대 대표 무소속 박상길 후보의 참신한 신세대 후보로서 맹추격을 펼치고 있다. 양산, 진주에서의 후보 막판 교체와 아무권한과 역할도 없는 허울뿐인 한나라당 도당공심위에 실망한 한나라당 예비후보 지지자들의 표심이 당락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하여 당과 상관없이 각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론으로 전개되는 이번선거는 특히 젊은층의 투표참여 여부가 당락의 주요변수이다. 그리고 이웃 진주와 우리사천을 전국적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할 가능성이 아주 농후하다.
편집인 김 종 백

2010년 05월 27일 10시 0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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