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최근 농축산물수입 개방과 자유무역협정, 국제곡물 가격 폭등, 사료 값 인상, 국제유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을 돕기 위해 하반기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 1,133백만 원을 융자하여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키로 하였다.
이번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융자할 농어촌진흥기금은 자금이 필요한 개별 농어가, 농어업관련 법인, 영농조합법인 등이 대상이며, 8월 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 받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금년 12월 말까지 융자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홍보 및 안내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으며, 융자조건은 1년 거치 2년 상환 조건으로 농협 시지부를 통하여 융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도 60농어가에 1,337백만 원을 융자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