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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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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초31회 조기조 동창회장 옛친구들, 팔순잔치 열어 화제

  지난 21일 대방동 소재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보기드문 팔순(八旬)잔치가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삼천포초등학교 31회 졸업생 조기조(80세 동창회장)회장이 사비로 생존해 있는 동창생 70여명을 모시고 합동잔치를 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멀리 서울, 부산 등지에 나가 있는 동창생 20여명을 비롯 고향에 있는 동창생 50여명 등 70여명과 후배, 축하객 등 100여명이 자리했다.
반가운 것은 아직까지 혼자서 활동하는 모습에서 대단함을 보여줬다. 여자동창들은 머리가 백발이 된 모습에서 늙었음을 느꼈고 서로가 마주보고 멍하니 서있다가 기억난 이름을 부르며 “니가 ○○○아이가”하며 서로 반기는 모습도 있었다.
조기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세대들이 6.25사변 직전의 해에 졸업해 가장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 왔다. 그때에는 주위에 팔순잔치란 이야기를 듣기가 힘들었으나 이제는 나라가 부강해 우리들이 팔순잔치의 주인공으로 떠오르게 됐다”고 지난날을 회고하는 인사말을 했다.
이날 가진 동창생 합동 팔순잔치는 이곳에선 전문후무한 일이 아닐수 없으며 조회장의 자랑스러운 본보기가 되고도 남을 일이다.
특히 더 자랑스러운 것은 조재현(배우, 조기조 회장의 아들)씨가 아버지와 동창생들의 합동팔순잔치를 축하 하기 위해 바쁜일정을 미루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조재현씨는 아버지와 친구분들 앞에서 “여러 아버님들 축하와 만수무강을 빕니다”고 큰절을 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삼천포초교 31회 졸업생 합동팔순잔치를 축하하는 화환이 즐비했으며 경상뉴스 김용수 대표는 40여년간 고향 삼천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쓴 조기조 회장의 발자취를 취재, 액자에 담아 조회장에게 증정해 박수를 받았다. 장내는 순식간에 정다운 옛 추억담의 꽃을 피웠고 준비한 점심을 먹으며 반주를 겻들여 동창생들의 흘러간 옛노래의 꽃을 피웠다.
한편 이행사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며 조회장의 아들 조재현씨가 맡을 것이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안고 아쉬움만 남긴채 헤어졌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04월 30일 10시 5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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