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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 경남지부 도내 순회 단체협약 설명회 사천에서 첫 발

  지난 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남지부(이하 학비노조 경남지부)는 사천지역 내에서 근무중인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사천지역 단체협약 설명회’를 열고, 단체협약 체결에 따른 처우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다.
‘경남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경상남도교육감 단체협약’이 지난 9월 22일 체결 됨에 따라, 사천지역 교육공무직원들에 대한 변경된 처우에 대하여 설명한 것.
이번 설명회에는 단체협약에 따라 바뀐 처우를 적용받게 되는 사천지역 교육공무직원 1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사상 첫 단협체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학비노조 경남지부는, 2011년 학교 안 유령의 존재를 알리고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설립이후 사용자성 시비로 2년에 걸쳐 단체교섭조차 시작하지 못하다가, 2013년 초 단체교섭응락 가처분신청에 승소한 이후 전국적으로 가장 늦게 단체교섭을 시작했었다.
단체협약의 세부내용에서는 노조활동보장(근로시간면제,교육시간확보), 인사규정 마련(인사징계규정,지원청단위 채용원칙), 차별받던 근로조건 일부 해소(경조사휴가공무원과동일적용, 유급병가30일로 확대) 등 학교비정규직에 대한 전반규정을 최초로 마련했다.
황경순 학비노조 경남지부장은 단협체결과 관련“이번 단체협약을 시작으로 여전히 존재하는 학교안의 차별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늦게 나마 첫 발을 떼게 되어 기쁘다” 말했다.
황 지부장은 덧붙여, 정규직은 유급병가 60일,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60%(77만원-169만원), 정액급식비 13만원, 학교비정규직은 유급병가 30일, 명절휴가비 20만원, 정액급식비 0원 등 학교 안의 차별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학비노조 경남지부는 사천지역 설명회를 시작으로, 양산, 거창, 김해, 창원 등 도내 시군별 지역 순회 설명회를 계속 갖는다.

2015년 10월 08일 9시 12분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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