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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제일병원 ‘엄마들을 위한 육아강좌’ 가져 』
삼천포제일병원(병원장 정판준)은 지난 20일 오전 10시 사천 메가박스 영화관에서 육아를 담당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육아 건강 강좌를 실시했다.
삼천포제일병원은 출산과 육아과정에서 평소 엄마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 100가지를 선정하고, 시리즈로 강좌를 개최하기로 하였는데, 그 첫 번째로 질문 17선을 골라 특강을 하게 된 것이다.
특강 강사로 나선 이동협 진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경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삼천포제일병원에서 소아청소년과 진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육아 상식 교재를 발간, 참석자와 육아를 하고 있는 사천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특강에 참석한 미수다까페 회장(백경림)은 “홍수처럼 쏟아지는 육아정보는 오히려 엄마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배꼽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기 걸린 엄마가 수유를 해도 되는지, 수유 중 커피나 허브티를 마셔도 되는지, 포경수술은 언제 해야 하는지 등 세세한 부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그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고 하면서, 육아강좌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판준 병원장은 “정부의 출산정책과 맞물려, 임신에서 출산, 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알려내는 것은 지역 병원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지속적으로 육아 건강 강좌를 실시해 육아를 담당하는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포제일병원은 소아청소년과가 특성화되어 있는 의료기관으로서, 지난 해 4월1일부터 맞벌이 부부의 시간적 어려움과 아이들의 질병 특성을 고려해, 주간 진료와 별도로 야간진료(오후 5:30분부터 오후 10:30분까지)를 개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5년 10월 22일 10시 53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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