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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심장질환의 증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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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사천시의회 갈등 언제까지...

  사천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두고 파행을 겪고 있는 의원들이 진취적인 타협과 화해는 커녕 ‘네탓공방’만 펼치고 있어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와 벼슬에 눈이 먼 어리석은 꼴이라는 비아냥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사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 의장단 선출, 5일 상임위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로 일정이 짜여져 있었다.
하지만 의장 선거가 파행되면서 후반기 의장을 뽑지도 못한채 전반기 회기를 마치게 됐다.
내용을 살펴보면 사천시의회 의장선거는 지난달 4일 새누리당 김현철 의원과 더불어 민주당 최용석 의원이 최종후보로 나서 1차 투표결과 6대6 동수를 기록했다.
‘동수인 경우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결과 동수가 나오면 연장자가 된다’는 규정에 따라 연이어(계속) 진행 해야 할 2차 투표가 무산돼 의장 선출을 하지 못했다. 이 시점에서 6명의 의원들이 잠적해 버렸다.
더불어 최용석 의원 측은 기자화견에서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물의를 일으킨 점 시민들께 사과한다”면서 “정상화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김현철 의원도 나와 함께 동반사퇴 하자 그리고 존경받고 덕망있는 의원을 의장으로 추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기자회견을 연 김현철 의원 측은 “힘들게 사는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2차 투표 파행의 책임이 있는 잠적의원들이 조속히 등원 해 의회를 정상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과적으로 양측은 이번 파행사태에 대한 책임을 서로 상대측에 전가만 할뿐 양자 합의 가능한 타협안 제시는 없었다.
이날 양측의 기자회견을 지켜본 지역정가의 반응은 쌀쌀했다. 파행이 장기화 될 것 같다며 “말로만 시민에게 죄송하다는데 실제 행동은 시민을 도외시한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의회 파국이 이렇다 보니 지난달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 정읍시 의원들이 사천시를 방문했지만 파행 속 사천시의원들이 모두 불참, 귀한 손님을 외면하는 사천시의회라는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관련 사천시의원들은 “의회가 정상화 되면 의장, 부의장 임기규정과 함께 의장 선출에 있어 2차 투표결과 동수인 경우 ‘연장자’로 한다는 규정을 ‘다선의원’으로 개정하는 것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관련 사천시의회 관계자는 “재적의원 1/3이상이면 임시회 개최를 위한 소집요구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조례 제·개정등 일반적인 사항이 아니라 양측이 동수로 팽팽한 대립을 하고 있는 의장 선거라는 점에서 특수한 안건임을 고려해야 한다”며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요구에 따라 임시회를 소집하기 보다는 양측 모두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장 후보로 출마 해 동수를 획득한 후 등원을 거부한 최용석 의원이 후보직 사퇴서를 지난달 27일 사천시의회 사무국에 제출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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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8월 04일 11시 02분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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