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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척추 건강을 위해 앉을 땐 등을 제대로 펴자
앉는 자세를 바꿔야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주제로 다리 꼬고 앉는 자세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지난 시간에 다루어보았다. 이때 다리를 꼰 것이 골반만 틀어지게 했다면 반대편으로 꼬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좌룡 용호마을 이봉광씨 국무총리상 수상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다. 강산이 다섯번이나 변할 50여년의 긴세월 동안 경로 효친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봉광(사진, 78세)씨가 어버이날을 맞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씨는 마을 통장을 비롯 경로당 회원으로 100세가 넘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있는 중에도 마을 노인들을 25여년 동안이나 효도관광을 추진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을 실천했고 배우자(정말녀, 76세) 또한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7명의 자녀를 곧고 올바르게 키우는 현모양처로 내조를 아끼지 않았다.
1965년 아버지가 별세한후 홀로 남은 노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했다. 해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4대가 다같이 가족여행을 가는 등 끈끈하고 화목한 가족애를 보여와 부부의 효심인지 노모는 올해 102세인데도 가벼운 치매증상을 제외하면 건강한 편이다.
이씨는 1990년 후반부터 2000년초까지 마을 통장 및 청년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을 노인들 ‘관광봉양’에 나서 칭찬을 받아 왔다. 약25년간 해마다 3~4차례 마을 노인을 모시고 전국 효도관광에 나서기도 했다.
노인들이 즐기기 좋을만한 명소와 먹을거리를 찾아 다니며 노인들 얼굴에 웃음꽃이 피도록 했다. 다양한 노인대학을 소개해 배움의 기회도 제공하면서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도왔다.
청년회와 함께 때때로 경로위안 행사를 열고 식사를 제대로 못 챙길 어른들을 알아내 무료 경로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데도 앞장섰다.
이처럼 생활속에서 효를 실천해 온 이씨에게 정부는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 한 것이다. 이씨는 겸연쩍은 듯 수상 소감을 고개 숙이며 “나보다 훌륭한 사람이 많은데...”라고 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7년 05월 11일 11시 22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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