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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닫힌 병원문...언제쯤 열릴까 』
정부와의 대화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총파업에 돌입해 지난 6월에 이어 또다시 최악의 의료대란이 발생했다.
경남도의사회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시군의사회별로 폐업선포 출정식을 갖고 의약분업사태이후 처음으로 모든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들어갔다.
사천시도 예외는 아니어서 6개 병원과 37개소의 의원가운데 삼천포지역의 한마음병원과 사천읍내의 중앙병원만이 진료를 하고 있는 상태인 가운데 나머지 병·의원들은 입원환자나 혈액투석환자를 제외한 외래환자들은 일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사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분만을 하게되는 환자는 청아산부인과와 한마음의원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혈액투석환자에 대해서는 중앙병원과 한마음의원 제일의원에서 환자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보건소에서도 저녁10시까지 위급한 환자들에 대해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 가운데 이러한 파업시간동안 환자의 발생에 대해 치료 해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처방전을 지급하지 못해 투약을 할 수 없는 상황도 발생되기도 해 의료파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2000.10.09~10.15 2000년 11월 05일 15시 4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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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