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8월중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주요시책을 '재해 예방대책 만전'과 '피서지 청결 및 친절운동 전개', '도 생활체육대회 개최준비 철저'로 정했다.

<재해 예방대책 만전>
매년 8월은 태풍과 이에 동반한 호우로 인해 재해 발생이 가장 우려되는 달이므로 예방행정 실천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조피해 예방, 하절기 전염병 예방과 벼 병충해 방제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재해대책본부 설치 운영하고 대형공사장, 절개지, 하천 등의 재해위험지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 또 재해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수방자재와 응급복구 장비 확보 및 자체점검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피서지 청결 및 친절운동 전개>
시는 여름 피서객들이 휴가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조성과 친절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 각종 무질서행위는 강력 단속해 나가며 여름해변 축제의 알찬 프로그램 운영과 안내소에 친절 도우미를 배치해 행락정보 서비스 제공 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사천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

<도 생활체육대회개최 준비철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우리시 일원에서 경남 20개 시군의 생활체육 동호인 4,000여명이 우리시를 방문, 제12회 경남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시는 다른 시군에서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우리시를 방문하게 됨에 따라 대회준비의 단계별 세부계획 수립은 물론 행사담당 부서지정 등으로 완벽한 사전 준비를 꾀하기로 했다. 또 이 기간 중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사천시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 주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