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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문화원 시민 강좌 열다 』
우리문화와 외래문화
사천문화원에서는 2004년 시민을 위한 우리문화와 외래문화라는 주제로 임영방(서울대교수)의 특별초청시민강좌를 가졌다. 이날 강연장에는 학생 일반인 다양한 층의 시민 300여명이 모여 강청하였다. 임영방교수는 우리문화와 외래문화라는 강연내용에서 문화의 발달 과정은 언어의 발달에서부터 문자의 발달이 초인류 문화문명의 전기를 갖게 되었다고 언어와 문자의 중요성을 내세웠다. 그리스는 멸망하여도 그리스의 문화는 멸망하지 않았다며 문화의 중요성은 민족성의 자긍이라 했다. 우리문화 우리말 한문의 우수성을 “예찬”으로 내세우면서 우리 조상들의 얼의 문화 옛 문화를 잘 습득하여 이해 해야만이 작금의 외래문화풍토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이성적 철학으로만 외래문화를 이해하고 사색 탐구하는 노력이 필요 할때라 했다.
한편 임영방 교수는 학생들에게 우리문화와 외래문화가 바로 가기 위해서는 우리 고전문화의 이해가 풍부해야 만이 외래문화를 잘 분별해 낼 수 있다며 가정에서 학교 모임 써클에서부터 우리문화 습득에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라 일렀다.
또한 우리의 현 시대적인 것은 지역문화의 발전과제라면서 사천시는 유럽의 어느도시 보다 자연환경이 우수하므로 지리적 지목을 잘 살려 지역문화를 새롭게 개발하고 현 문화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범시민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며 사천시가 갖고 있는 관광의 사천, 환경의 도시의 이미지적 생산성 있는 세계적 브랜드를 만들어 가야 할것이라 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무분별한 외래문화 수용속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중요성과 우수성에 폭을 넓히고 문화에 대한 고급 지식 정보 등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민특강을 열었다고 말해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시민강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재: 박대을 취재부장
4000news@naver.com
시민 학생들이 특강을 진지하게 듣고 있다. 2004년 05월 06일 8시 25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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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