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올해 기업 및 공공부문 노인일자리 2500개를 마련하기 위해 실버취업박람회(9월 23일 개최)를 개최할 계획이다. 도는 성공적인 박람회 행사 추진을 위해 별도의 추진기획단(9명)을 구성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정식 출범한다.
실버취업박람회 추진기획단의 주요 임무와 기능은 고령인력 채용 확대 사회적 분위기 조성, 액티브 시니어에게 일자리 창출 제공, 노인일자리 필요성 홍보 등 박람회 추진 업무 전반을 전담할 T/F팀으로 오는 9월말까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출범에 앞서 가진 추진기획단 사무실 개소식에는 허학용 도 보건복지여성 국장이 참석 추진기획단 요원들에게 박람회 개최 배경과 노인일자리 창출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사명감을 갖고 박람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아울러 도에서는 2005년 노인일자리 2,596개 제공, 노인일자리사업 D/B구축,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구인 진해시니어클럽 운영 등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3,08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