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유치원과 초중등학교를 비롯해 특수학교 교사를 상대로 하는 2005 경남 ‘올해의 스승상’ 시상계획을 3일 발표했다.
‘올해의 스승상’은 교육 현장에서 뚜렷한 교직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학생 지도에 헌신하는 모범 교사를 찾아내 최고 영예를 줌으로써 스승을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만들고 교원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스승상 선정 기준은 △교실 수업 개선이나 기초 학력 지도 △학교 폭력 예방 등 학생 생활 지도와 인성 교육 △학생 안전에 관한 관리와 교육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선행과 효행 실천 등이다.
후보자는 아무나 추천할 수 없고 교육장이나 학교 교장에게만 추천권이 주어지며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열흘 동안 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상 받을 사람은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공적심의위원회에서 5명 정도 뽑으며 시상식은 12월 말에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