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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제8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부 농구 우승 독차지 』
농구의 고장 사천시의 농구팀이 경북에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개최된 제87회 전국체육대회의 여자고등부와 여자일반부 농구경기 우승을 차지 했다.
사천시청 농구팀은 여자일반부 경남대표로 출전하여 10월23일 12시 40분부터 김천체육관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대구 동아백화점을 53대 42로 이겨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삼천포여고 농구팀은 같은 날 11시부터 김천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서울 숙명여고를 68대 58로 이겨 여자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결승전에 삼천포여자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시민 및 사천시체육회 관계자 등 300여명이 버스로 3시간 이상 걸리는 먼 거리를 마다 않고 경기장에 참여하여 열띤 응원을 펼침으로써 주위로부터 역시 농구도시의 시민다운 면모를 보인다는 칭송을 받았다.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최된 농구 여자고등부와 여자일반부의 우승을 사천시에서 모두 차지함으로써 농구 고장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그 명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되었다.
사천시에서는 지역의 농구발전을 도모하고 농구도시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2007년도에 개최될 전국농구대회의 유치를 신청해 두고 있다.
한편 사천시에선 6개종목 37명이 참가하여 다음과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여자고등부 농구 우승(삼천포여고), 여자 일반부 농구 우승(사천시청), 남고부 수영 배영100m, 200m 우승, 삼천포고교 이승현 2관왕 2006년 10월 26일 12시 10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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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