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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맛있는 생선회 제대로 알고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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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지방해양수산청 사천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수산식품 안정성을 위해 소비자들이 맛있는 생선을 제대로 알고 먹으면 여름철 질병인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대처요령에 대해 널리 홍보 하고 있으며 건강 장수식품인 수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건강하게 오래살고 싶은 것은 인간의 오랜 소망이다. 인간의 식생활은 수명을 결정하는 환경적 요인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세계적인 장수촌들은 대부분이 어촌지역이다.
생선은 고도 불포화지방산(EPA, DHA)과 풍부한 섬유질의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미용, 성인병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저 있어 수산물은 많이 먹을수록 몸에 좋은 건강 자연 식품이다.
이렇게 좋은 식품이 여름철만 되면 여러 가지 질병으로 인해 수산물 소비자 및 생산자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는 것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조금만 신경 쓰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첫째 건강한 생선의 근육에는 비브리오 패혈균이 없으므로 생선을 위생적 으로 처리하고, 보관 할 경우 상온에서 장시간 방치를 피해야 하며 저온(5℃이하)에서 저장하면 안전하다.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는 활어 상태에 있는 생선의 내장을 제거하고 흐르는 수돗물에 30초 정도 씻은 후 생선회를 요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비브리오 패혈균은 염분이 없는 물에서는 바로 죽어 버리므로 수돗물에 씻으면 비브리오 패혈균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둘째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질환자, 당뇨병환자, 알콜중독 등 주로 면역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발병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한 일반인의 경우 생 선회 등 수산물을 위생적으로 처리하면 비브리오 패혈증에 걸릴 위험은 거의 없다.
그리고 몸에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거나 게, 새우 등 껍질이 단단한 갑각류를 맨손으로 처리할 경우 손에 상처가 생기고, 이 상처를 통하여 균이 감염될 수 있다
따라서 수산물을 처리할 때는 장갑 등의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작업이나 조리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 생선회를 찍어먹는 초고추장에 비브리오균이 오염된 생선회를 담궈두면 15분만에 균의 87％가 사멸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마늘에는 세균을 죽일 수 있는 여러 가지 항균성 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초고추장에 마늘을 첨가하면 세균을 죽이는 효과는 훨씬 더 강해진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우리 몸에 알맞은 자연식품인데, 사천해양수산사무소에서는 이런 사항만 소비자 및 판매자들이 준수하면 “비브리오 패혈증”이 예방될 수 있어 여름철을 안전하게 생선회를 먹을수 있다고 한다. 2007년 07월 19일 11시 32분 / 농어업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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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