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대방초등학교 노인정 방문, 즐거운 시간 보내 』

연말 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한 탓인지 주변 이웃을 찾는 온정의 손길은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삼천포, 대방 노인정에는 아이들, 어르신들 웃음소리가 가득하였다고한다. 대방초등학교(교장: 공기덕) 봉사위원회( 봉사위원장: 김계원, 부위원장: 박광국, 정근주)에서는 봉사위원회 운영비로 작은 정성을 모으기로 결정하여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고 지난 15일에 대방 노인정을 방문하여 훈훈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대방 노인정 어르신들께서 40여분 가까이 참석하시어 아이들의 재롱을 보시고 봉사위원들이 직접 시장을 보며 정성껏 준비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기뻐하셨다. 특히, 대방초등학교 음악 줄넘기 선수들도 참여하였는데 도대회까지 출전하였던 멋진 솜씨를 보시고 대견하다며 등도 두드려 주셨다.
또 대방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들이 평소 특기적성으로 배운 키즈로빅을 보시면서 너무 귀엽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셨다. 어르신들께서는 귀여운 녀석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학교 발전기금까지 챙겨주셨다.
김계원 봉사위원장은 이번 봉사 활동을 주관하면서 처음이라 서툴고 쑥스러웠지만 마음만은 뿌듯하였다며 봉사는 베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베품을 받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는 어른스러운 말을 전했다.

2007년 12월 20일 10시 58분 /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