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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일대 해수월드, 탕안에서 절경을 감상한다 』
이런 대중탕을 보았던가?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오는 곳, 코끼리 바위가 보이는 곳 다도해 한려수도가 보이고 멀리 통영시 사량도도 보인다.
아침이면 동쪽에서 이글거리며 떠 오르는 태양도 볼수 있다. 탕안에서 말이다. 이곳이 바로 요즈음 인기리에 성시를 이루고 있는 남일대해수월드의 모습이다.
남일대해수월드는 지난 3월초에 문을 열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대중탕(찜질방, 사우나 등)은 사방이 꽉 막혀 있다. 그러나 해수월드는 지리적인 여건과 지형을 이용 바다쪽을 투명하게 유리벽을 꾸며 남일대 전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특수설계를 한 것과 순수한 해수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2층 남탕이 이럴진대 3층의 여탕은 시야가 넓어 한층더 많은 볼거리가 한 눈에 들어온다.
시설면을 살펴보면 크게 유산소 운동 시설과 근력운동 시설을 꼽을 수 있다. 유산소 운동 시설소에는 런닝머신 20대, 입식, 좌식 싸이클 각2대, 스탬프2대, 등이 설치되어 있고 근력운동 시설은 가슴운동 머신 벤치 프레스 배터 플라이(가슴운동), 머신 솔터 프레스(어깨운동)를 비롯 팔운동과 등 운동을 할수 있는 암컬과 제플다운 그리고 다리운동을 할 수 있는 레거프레스, 네거익스텐션 등 12가지의 머신종류와 덤벨 등 14가지의 종류가 임자를 기다리고 있다. 또 체지방 체크 조절기구인 인바디와 벨르 마사지 등의 기구도 비치되어 있다.
해수월드 코치 김성길(28세)에 따르면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에어로빅, 요가, 스트레칭, 덤벨운동, 복근 운동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탕에는 안마탕, 해수탕, 이벤트탕, 열탕, 노천탕 등이 고루 갖추어져 지역에없는 안마탕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라고 덧붙이면서 1층에는 식당도 문을 열고 있을뿐 아니라 오는 7월초 개업예정인 호텔이 준공되면 많은 외지인들의 인기를 끌게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4월 10일 11시 5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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