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여권발급 사천에서도 가능해요 』

사천시가 다음달 9일부터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종전에 14일 소요되던 여권발급기간이 5일정도 소요되어 민원처리기간을 9일정도 대폭 단축하게 되어 고객만족 행정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현재 경남도내 여권사무대행기관은 4개 지역(진주, 김해, 거제, 거창)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외교통상부 여권발급제도 개편계획에 따라 이번에 7개소(사천, 마산, 진해, 통영, 밀양, 양산, 합천)가 확대 지정 된 것이다.
시청 민원실에서 여권접수 후 경남도청으로 송부, 심사 후 발급해야 하는 불편한 과정으로 여권발급이 9일 더 소요되던 사천시는 이번에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됨으로써 접수 즉시 심사하여 직접 한국조폐공사에 의뢰하게 되어 발급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되었다.
여권사무대행기관으로 지정된 사천시는 이달 말까지 컴퓨터와 스캐너등 여권사무관련 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달 2일부터 4일간 시험운영을 거친 후 6월9일부터 정상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시는 1주일동안 100여건의 여권발급 신청이 접수되고 있으나 여권발급대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앞으로 업무가 개시되는 다음달부터는 남해와 고성 인근지역민들도 여권신청 민원을 사천으로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어 여권발급건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권과 관련된 업무를 처음으로 처리하게 되어 다소 부담스럽다고 하면서 시민들이 도청 방문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발급기간을 대폭 단축하게 되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여권사무대행기관에서 여권소지자에게 여권만료일을 사전에 예고하여 유효기간연장신청을 기간내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여권기간만료예고제의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절감과 차원 높은 서비스제공이 함께 가능하다고 밝혔다.

2008년 05월 29일 11시 26분 /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