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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불교대학 성지 순례 다녀와 』
삼천불교대학(기원정사 법타스님) 성지순례가 지난달 27일 있었다. 아침 7시에 출발한 성지순례단 일행 40여명은 부산권역에 있는 고찰과 명찰들을 순례 했다.
아미타 부처님 와불(몸속 법당)이 있는 금산사(기장)를 먼저로, 1,300년전 원효스님이 창건한 고찰이며 기도 도량으로서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을뿐 아니라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장안사를 둘러 해동용궁사에 이르렀다. 해동 용궁사는 관세음 보살 도량으로 이름난 사찰로 방생의 요람지로도 유명한 사찰이다.
성지 순례를 마친 순례단은 6.25의 상흔히 어렴푸시 서려있는 용두산 공원에서 지난날의 부산 모습과 달라진 오늘날의 부산시가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용두산 공원의 유명한 194계단의 모습은 추억만으로 남아 있을 뿐 지금은 폐쇄되어 있었다. 한편 순례단으로 참여한 이모(70세)보살은 3사 순례도 뜻 있었지만 6.25때 한숨으로 시름을 달래던 피난민들의 위로처 용두산의 194계단은 우리들에게 많은 역사적 교훈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6월 05일 10시 31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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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