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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포고등학교 “2011대한민국 좋은학교”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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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고등학교(교장 정호영)가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에 응모해 경남을 대표하는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시·도교육청별 1차 심사와 교과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70개교(유치원 16개, 초등32개, 중학교 32개, 고등학교 86개, 특수4개)가 참가하여 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활동 모습을 부스를 통해 전시한 자리에서다.
삼천포고등학교는 창의,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교변화 및 교실변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이 같은 교육활동의 성과로 전국 각종대회에서 많은 상을 받아왔다.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여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창의, 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변화된 학교 구현”이란 주제로 대한민국의 변화된 교실과 학교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관람 할 수 있는 전국의 박람회다. 이 기간동안 전국의 초·중·고에서 170개교의 특성들을 참관하게 된다.
특히 지난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1 “제13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6,232명의 참가자 중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봉사활동부문 상금200만원)을 조원호(3학년) 학생이 수상하여 “대한민국 친선대사”에 임명되는 영예를 안아 겹경사가 났다.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중고생이 응모한 이번 대회에서는 응모건수 1,646건(참가자 6,232명)중 은상 수상자 30명을 선발하여 1박2일동안 발표회를 가진 후 은상 대사장 중 다시 금상8명과 장관상 수상자 2명(친선대사 임명)을 중복 선발하였다.
조원호 학생은 어려운 환경으로 봉사를 받는 수혜자였으나 고등학교 진학 후 학교 봉사 동아리를 통해 수동적인 활동에서 의미있는 봉사 활동을 결심, 창대지역아동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거기서 결손가정 아이들의 형·오빠로서 학습지원, 급식보조, 문화체험 인솔 등의 멘토로 활동하며 스스로가 먼저 어려운 가정환경의 영향으로 소극적인 성격을 개선 해 나가면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다.
조원호 학생은 스스로가 봉사활동의 수혜자였기에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다가 갈 수 있었으며 자신과 마찬가지로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언어와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서 학생들의 많은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09월 22일 11시 1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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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