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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2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각계 각층 준비위원회 발대식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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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가 오는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시 전역에서 열리는 “제52회 경남도민 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천시는 도민체전을 65여일 앞둔 지난 15일 오전11시 삼천포해상관광호텔 구룡대에서 정만규 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도체개최 반세기가 지난 사천시 유치여서 더욱 감회가 깊었고 사천시민의 긍지를 드높이는 행사이기에 참여자들의 결연한 의지와 뿌듯함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발대식은 체전 추진 상황 보고, 도민체전 유관기관 단체장과 각계각층 대표자 등 준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다.
도민체전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정만규 시장이 맡고 여상규 국회의원과 최갑현 사천시의회 의장이 고문을, 서기용 부시장과 강태석 사천시의회 부의장, 정기현 사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또 관내 기관단체장과 도·시의원, 사천시체육회 고문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고, 체육회 부회장과 관내 9개 고교 학교장이 상임위원에, 14개 읍·면·동장과 초·중등학교장, 관변단체, 직능단체, 농어업인단체, 봉사단체, 기타단체 등 100명을 운영위원으로, 체육회 이사와 경기가맹 단체회장 등 87명을 경기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모두 27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회 폐회식까지 도체 성공개최를 위한 행사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 손님맞이 친절운동, 도민체전 업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사천시는 체전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행사를 도울 수 있는 필수요원인 자원봉사자를 내달 20일까지 1,000여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달말까지 숙박업소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내달부터 각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교육 등 안전과 위생관리 및 교육홍보에 전력을 다해 참가 선수단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8개월간 명예 공중위생원과 합동으로 사천시를 비롯 진주시와 남해군, 고성군 등 인근 지역까지 전수조사를 확대 실시, 현재까지 모두 282개소로 수용가능 인원이 1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정만규 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우리시에서 52년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체전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미래 희망도시 사천의 위상을 드높일 계기로 만들기 위해 준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1만2,000여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해 25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종목(바둑, 산악) 등 27개 종목을 두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개회식은 4월26일 오후5시10분 삼천포종합운동장에서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7시 선수단 입장, 성화점화로 공식행사가 진행된 후 8시부터는 식후행사로 경품추첨, 초청가수 공연 등으로 막을 올리고 폐회식이 있는 29일은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오후4시30분부터 선수단 입장, 대회 하이라이트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후5시 시상식 및 폐회, 성화소화로 이어진후 5시30분 행사 후 공연으로 시민과 함께 쇼유랑극단 초청 가수공연, 경품추첨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3년 02월 21일 12시 0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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