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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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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항-제주항 뱃길 언제 열리나? 선박설계업체 눈치보기로 절차 지연

  사천시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카페리 여객선 ‘제주월드호’의 휴항이 장기화 되면서 언제쯤 다시 운항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내륙~제주간 물류 운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삼천포지역의 경제적 손실도 막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두우해운에 따르면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오가는 제주월드호는 지난 2012년 3월 취항 후 월20여회 입출항 해오다 지난 6월16일 선박대체 등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이로 말미아마 경인지역과 중부권역에서 생산되는 원자재, 생필품 운송과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내륙으로 운송하는데 극심한 차질을 빚고 있다.
두우해운이 밝힌 승객, 화물 이용 현황에 따르면 제주월드호 취항 후 삼천포-제주항로는 세월호 사고 이전부터 휴항때까지 적재량 만재상태의 화물을 취급해 왔다. 삼천포항 발송 화물은 5톤차량 기준 60여대와 승용차 20여대 가량이었으며, 삼천포도착 화물차는 35여대 승용차는 10여대 가량이었다. 전국지역중 상대적으로 연료비가 싼 삼천포 일원에서 주유한다고 볼때 하루 1억원 상당의 주유비가 예상되고 운전원과 여객 등 부대 경제효과도 300명 기준 하루 약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휴항이 장기화 되면서 두우해운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정박중인 제주월드호 1일 유지비 150만원 정도가 꾸준히 들어가고 있으며 선원 30명과 직원15명이 대기하면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 기회에 두우해운은 제주월드호를 처분, 대체선을 투입키로 하고 지난달 4일 스테나대아라인(주)이 동해 속초항에서 러시아블라디보스톡과 자루비누항을 운항하던 선령25년, 1만6,6485톤급 국제카페리 여객선 뉴블루오션호와 용선계약을 체결했다. 기본 2년에 희망시 1년 연장 조건이며 현재는 속초항에 정박해 있다.
두우해운 관계자는 “국제카페리 여객선 뉴블루오션은 지난해 11월 도크수리와 검사를 완료했고 세월호 사고후 해양수산부 특별점검때 지적사항이 없었다. 그리고 제주항로보다 해상조건이 나쁜 동해항로에 취항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 국제여객선에 걸맞는 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춰 내륙-제주항로 취항 선박중 가장 각광받는 여객선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우해운이 대체선을 확보는 했지만 삼천포-제주항간 운항 재개까지는 많은 시간이 더 걸릴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운항승인에 따른 절차와 서류수속 등 당초 법적으로 다른 문제가 없어도 세월호 사고에 따른 여론 악화와 검찰수사 등을 빌미로 선박설계 등 업무를 처리해야 할 설계업체 등이 차일피일 미루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3일 두우해운은 부산소재 어느 설계사에 화물적재도 및 복원성 자료 설계를 공식발주 의뢰했으나 지난달 29일 설계를 진행할 수 없다고 통보를 받아서 믿고 있었던 두우해운은 약1개월의 시간을 허비하고 새로운 업체를 물색해야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두우해운 정덕보 삼천포지사장은 “하루라도 빨리 운항을 재개해야 마땅하나 세월호 사고후 여론악화를 의식, 관련기관이 몸 조심한다”며 “회사재정은 물론 영남권 물류운송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조기 운항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 정박중인 ‘제주월드호’를 재운항하면서 용선계약한 ‘뉴블루오션호’에 따른 제반 행정철차를 서두르냐를 두고 고민하는 눈치였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4년 08월 14일 10시 5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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