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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포산단, (주)에이에스티지 신축공장 착공 단지내 첫 신축공장, 2016년 말 준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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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지역 항공업체들의 긴급한 용지 수요를 위해 조성하고 있는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내에 입주하기 위한 신축공장이 드디어 순조롭게 첫 삽을 떴다.
(주)아스트 자회사인 (주)에이에스티지(회장 김희원)가 사천시 용현면 신촌리 일원에 조성중인 종포일반산업단지에서 지난 22일 오후2시 신축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 시민과 내·외빈, 항공산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공사개요 설명, 김희원 회장의 기념사, 내·외빈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
(주)에이에스티지는 항공기 동체생산 전문글로벌 강소기업을 목표로 지난 1월 설립했다. 이 업체는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 11만4,000여㎡부지에 사업비 1,000억여원을 투자해 오는 11월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축공사에 들어갔다.
(주)에이에스티지는 (주)아스트 수주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앞으로 생산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보, 강화해 독자 수주 능력을 갖춘 대형 항공기 구조물 조립 전문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신축공장 설립으로 (주)아스트는 향후 신규사업 수주를 위한 생산력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300여명의 신규 고용과 3천억여원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어 (주)아스트의 전체 생산능력은 총5천억원의 수준으로 확대 될 전망이다.
생산품목은 브라질 엠보라에르(Embraer)소형 항공기 E2 조립구조물과 기압유지 구조물이다. 하지만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면 항공기 패널과 시트 생산 등 부품생산을 전문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이날 (주)에이에스티지 김희원 회장은 “난관도 있겠지만 임직원과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며 “초기에는 (주)아스트 수주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라며 “생산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보, 강화한 뒤 독자 수주 능력을 갖춘 대형 항공기 구조물 조립 전문업체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항공우주산업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 하는 첫 단추를 끼운 만큼 종포산단 준공과 동시에 신축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할 것”이라며 “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천 종포일반산업단지는 용현면 신촌리 일원 37만6,125㎡(산업용지 26만8,901㎡, 지원용지 1만6,191㎡, 공공시설 9만1,033㎡)에 총사업비 630억원으로 사천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지난해 12월 기공식을 했으며 올해 말 부지 조성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2016년 말에 완공되는 “종포일반산업단지”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가 2020년말 조성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사천시가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항공우주산업 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 G7 도약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04월 28일 9시 31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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