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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실안지역, 머무는 관광지로 만들겠다 300억원 들여 호텔 28실, 펜션 57개동 건립

  10년이 넘게 표류하고 있던 실안지역 관광지 조성사업이 드디어 ‘파란불’이 켜져 중장비 소리가 요란하다. 최근 이 곳에 호텔을 건립하려는 사업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사천 실안지역은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접해 있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한다. 하지만 개발계획이 10여년 넘게 오랫동안 표류하면서 ‘가능성의 땅’으로만 남아 있어왔다.
최근 이곳 2만여㎡ 부지에 호텔과 펜션이 결합된 대규모 숙박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개발업자는 사천이 고향인 이평수(47세) (주)신화랜드 회장이다. 그는 20대에 제주도에 건너가 제주도 최초로 펜션을 개발한 사업가다. 신화랜드는 지금 제주도에서 종합건설사, 메가박스, 테마파크, 호텔, 펜션단지 등을 갖고 있다. 그는 사천의 유일한 극장인 메가박스 사천점을 운영하면서 실안의 뛰어난 경치를 알게 됐고 자신의 특기인 리조트 건설에 나선 것이다.
(주)신화랜드는 실안동 1062번지 일원 2만2,775㎡ 부지에 호텔과 펜션형 리조트가 결합된 풀빌라 리조트 조성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건축연면적 1만742㎡에 호텔형(본관) 28실, 펜션형 107실 규모다. 본관(4층) 건물과 57동의 소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본관은 지상 4층으로 호텔 객실(28실)과 연회장 등으로 구성 되고 건물 옥상에는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길이 48m의 야외수영장을 조성 할 계획이다.
57동의 펜션(107실)은 지상 2층으로 3가지 타입으로 설계됐는데 작은 수영장이 모두 들어간다. 리조트명은 ‘프시아 호텔 & 풀빌라’이다. 이달말쯤 토목공사를 마칠 예정이며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3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주)신화랜드는 평소 고향 사천이 관광도시로 거듭 날수 있는 자원을 충분히 갖고 있으나 관광객 대부분이 남해군이나 통영시로 빠져 나간다는 현실이 안타까워, 착안한 그는 이번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사천이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 계기로 만들자는 복안이다.
따라서 이제 잠만자는 호텔은 경쟁력이 없어 펜션이 대단지로 모이면 파급효과가 커지고 경쟁력이 높아진다. 가족들이 놀러와 아이들과 즐기는 관광 트렌드와 맞는 숙박시설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고 펜션 한동마다 소규모 수영장을 배치했다.
또 바다 조명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건축물을 최대한 낮게 배치해 어디서나 삼천포 앞바다를 볼 수 있도록 하고 가장 낮은 바닷가쪽에 본관을 배치하고 계단식으로 펜션을 배치했다.
특히 본관 호텔에서는 간단한 조식만 제공하고 투숙객들이 나머지 식사를 횟집 등 인근 식당을 이용토록 하는 것이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는 길이라고 이평수 회장은 말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6년 06월 23일 11시 18분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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