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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의 문화재시설 재해대책 및 안전점검은? 각종 재난대비 유관기관과 공조 』
사천시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는 지난 5월 27일 기준 총 56점이며 이중에서 국가지정 문화재 9점, 등록문화재 1점, 도지정 문화재 46점 등이며 이들 문화재들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여름 장마철이나 폭우나 태풍 등 풍수해때를 대비한 재해대책과 안전점검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경남도지정문화재와 국가지정 문화재에 따라 접근이나 유지관리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시설관리 지침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사천시 문화재팀의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적인 산불이 많이 나는 봄철(2월~5월) 및 가을철(11월~12월)에는 산불 방재 위주로 감시활동 및 소방훈련을 통해 관리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재관리의 경우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사천소방서와 함께 소방훈련을 겸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 매년 1회 이상 목조문화재에 대해서는 소방·전기 등을 포함한 안전점검을 사천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실시하고 있으며 문화재돌봄사업팀을 통해 수시점검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문화재돌봄사업팀을 통한 수시점검에서 노후 소화기의 교체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다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해서는 문화재 소유자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면서 피해 사항 발생시 경남도 및 문화재청에 즉시 보고하고 피해복구를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이 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와 시·도지정 문화재, 문화재자료로 구분하며 높은 가치를 지녔기에 국가는 물론이고 관련 지방자치단체가 강한 규제와 보호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2021년 07월 15일 10시 08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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