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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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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서 울리는 ‘가을음악회’ 휑한 마음을 채워준 가을밤 무대

  작은 시골농장에서 울려퍼진 가을음악회(대표 김보성)가 가을밤의 참석자들을 마음을 훔쳤다.
지난달 29일 오후 6시부터 사천시 용현면 용치로 351의 ‘자연愛 꿀벌농장’에서 작은 음악회가 펼쳐졌다. 통기타와 함께하는 음악회에는 농장주 김보성 대표의 주변 지인들만을 초대했다고 하지만 어떻게 알고 왔는지 삼삼오오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쉬워하듯 노래와 춤과 마음을 한껏 담아 함께하는 그야말로 풍성한 가을 밤이었다.
사천의 통기타 가수 박재범과 그의 일행이 함께하는 조용필의 ‘단발머리’ 노래와 반주에 이미 참석자들은 마음을 활짝 열고 손벽을 치며, 함성을 지르며 어울리기 시작했고, 이어지는 여성 싱어의 나미 ‘빙글빙글’, ‘빈대떡 신사’ 등 주옥같은 노래와 기타반주에 밤은 무르익어 갔다.
70여명의 관람객들이 혼연일체가 된 한밤의 가을음악회였으며 그 어떤 악단과 대형무대가 부럽지 않은 가을음악회 무대였다.
특히 박재범 가수의 통기타 반주를 통해 흘러나오는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의 “왠지 한곳이 비워있는 내~가슴에”라는 가사는 비워있는 방청객들의 가슴을 꽉 채워주는 가사가 되어 전해졌다.
이어 진행된 난타공연과 정태영 가수의 ‘홍야홍야’ 등 어떤 무대보다도 아름다운 가을밤을 선사한 이날의 가을음악회는 그야말로 ‘자연愛 꿀벌농장’ 상호와 같은 자연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꿀같이 달콤한 가을밤의 공연이었다.
김보성 대표는 “코로나가 아니면 더 큰 행사로 주변인들에게 베풀고 가고 싶다”며 “매년 행사를 통해 서로가 베풀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가을음악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2년 10월 06일 10시 07분 /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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