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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예총지부 주최 '2000 가을 콘서트 』
지역문화창달과 시민정서함양을 위한 가을콘서트가 사천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사천지부(지부장 천덕찬)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사천시가 후원하는 ‘2000 가을콘서트가 삼천포항의 삼천포공설운동장 앞 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척박한 문화적 환경 극복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의 체험과 민족통일의 염원이라는 취지가 내포되기도 한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신형원씨가 초청되어 열창을 한다.
민중노래패 맥박외 지역의 무용협회와 사천여자 정보고등학교, 삼사청 등에서 출연하여 노래와 풍물·무용과 춤, 피아노연주를 통하여 가을밤을 수놓이게 되며 이외에도 각종 부대행사가 준비되기도 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경험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데뷔시절 얼굴없는 가수로 알려져 ‘개똥벌레’와 ‘유리벽’ 등의 곡으로 국민적 인기를 모았고, 최근 ‘서울에서 평양까지’라는 곡으로 폭넓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신형원씨의 열창은 음악회의 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2000.10.02~10.08 2000년 11월 05일 16시 02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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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