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주민의 실제 거주사항과 주민등록사항을 일치시켜 주민등록자료의 정확성을 기하고, 6월 13일에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차질없이 대비하기 위하여 3월 15일부터 4월 30까지 47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키로 하였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거주지를 이동한 후 전입신고를 하지 않거나 주민등록을 신고치 않은 사례, 거주의사 없이 주민등록을 옮긴 위장전입자를 중점 조사·정리할 계획이다.
경상남도는 사실조사를 거쳐 거주사항과 주민등록 사항이 불일치 할 경우에는 최고와 공고후 주민등록이 직권 말소되며 재 등록시 과태료를 물게되므로 거주지를 옮길 경우에는 14일이내에 신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전입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주민등록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및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므로 위장전입하는 사례가 없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 기간중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에 의하여 주민 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이 정하는 하한선(1/2)까지 과태료를 경감토록하고 주민등록사항이 다를 경우 빠른 시일내 신고 할 것과 통·리·반장 및 공무원 등 조사요원이 방문하면 적극 협조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