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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매력 '박재삼문학제'로 꽃핀다. 』
싱싱한 생선회로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경남 사천시에 올 여름 독특한 문화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제5회 박재삼문학제'가 개최되었따.
박재삼문학기념사업회(회장 오필근)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 문학제는 12일 저녁 7시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1부 행사로, 백일장 시상과 최송량 시인이 박재삼 문학기념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게되며, 민영 시인이 ‘친구가 본 박재삼'이란 제목으로 강연하였다.
2부 행사로 무용가 구영미씨가 고 박재삼시인의 대표작인 ‘천년의 바람'을 주제로 詩 창작무용과 최정림, 성은경, 박홍란씨가 참여해 시 낭송회를 가졌고, 경남예술고에 재학 중인 김봄양이 생상스 첼로협주곡을 연주하며 1982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가수 한치영씨와 한태주씨의 협연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트럼펫 4중주와 서정 가수로 ‘사랑으로', ‘내 마음의 보석상자'를 부른 가수 해바라기의 감미로운 노래를 뒤로하고 끝이났다.
2002년 07월 15일 12시 00분 / 문화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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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