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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美 댄빌시와 자매결연 추진 』
미국 댄빌시 매니저와 현지 국내 기업인이 사천시와 한국우주항공우주산업(주)과 국제도시간 자매결연 협의를 위해 사천시를 방문했다.
제리 L 갈트리 댄빌시 매니저를 비롯한 로날드 B 번취 국장, 아시아 벤처파트너스 우종식 대표 등 3명은 15일 오전 10시 김수영 사천시장을 방문, 댄빌시와 사천시간 자매결연을 협의했다.
제리 L 갈트리 매니저는 『시에 항공기능대학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댄빌시에도 에브렛항공대학이 있어 서로 비슷하다』며 『육, 해, 공 교통여건 등 주변환경과 지리적 여건이 흡사한 사천시와 국제도시간 자매결연의 필요성을 느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사천시는 외국인투자지역이 있는 데도 국가간에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가 없다』며 『미국 댄빌시에서 우리 지역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동협력 추진 의사를 밝힌 만큼 우리시도 자매결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버지니아주의 피드몬트 산악지역에 있는 댄빌시는 인구 5만명의 중소도시로 고속도로와 철도, 공항이 있으며 기존 담배·섬유공업에서 탈피해 식품, 기계, 자동차, 항공기타이어 생산 등으로 산업구조를 바꿔가고 있다.
2002년 07월 22일 12시 30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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