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세계 최고의 휠(wheel)을 생산하겠다는 일념으로 30여년 외길을 걸어온 (주)영진휠(대표이사 장두화·59)이 제39회 무역의 날에 맞춰 300만불 수출의 금자탑을 쌓았다.
인화단결, 근면성실, 기술창의, 책임완수란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76년 영진산업을 창업한 이래 농업기계용 휠만을 고집해 온 영진휠은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전 직원들의 애사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 87년 미국에 트레일러 휠을 첫 수출하면서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전기를 마련했다.
사세확장에 따라 영진휠은 지난 93년 사천시 사남농공단지내 4만여평의 부지에 2,000여평의 공장을 신축하고 70여명의 직원들이 장인정신을 발휘해 세계 최고의 품질과 기술이 결합된 휠 생산에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
꾸준한 성장을 지속해 온 영진휠은 지난 94년 수출입 100만불을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96년 유망중소기업 지정, 99년 경남도 우수기술인상과 지난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되는 등 탄탄대로를 걸어오고 있다.
영진휠은 지난 2000년 200만불의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는 300만불의 수출을 달성하는 고속성장을 하고 있으며 내수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내수시장의 80%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영진휠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3개국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유럽과 일본에도 수출 다변화를 꾀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