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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지구 동기동창별 축구대회 성료 』
제15회 거북축구회장기
추석명절 바로 앞날인 지난달 27일 남양초등학교와 남양중학교 운동장에서 거북축구회(회장 강호영)가 주최한 제15회 거북축구회장기 쟁탈 남양지구 동기동창별 축구대회가 청년부 8개팀, 장년부 6개팀 모두 14개팀이 출전해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의 기량들을 발휘해 남양축구의 진수를 맛보게 했다.
거북축구회는 지난 1976년에 발족한 남양조기회를 모체로 이어오다 지난 1978년 거북조기회로 이름을 바꾸면서 축구동호인들의 응집력을 강화해 7회에 이른 남양 4개동 축구대회(그땐 삼천포시로써 송포, 죽림, 백신, 노대동)를 개최해 오다 지난 1988년에 발족해 남양조기회와 쌍벽을 이뤄오던 지난 1990년 12월에 거북·남양조기회를 통합해 남양거북조기회로 새로 태어났다.
이때부터 제1회 남양지구 동기동창별 축구대회가 시작돼 올해로 제15회를 맞게된 남양거북조기회는 해마다 추석명절을 전후해 남양지구의 최대 체육행사로 자리를 굳혀 오고 있는 건실한 체육단체이다.
올해의 전적은 청년부 우승 남양초 59회(남양중 40회), 장년부 우승 남양초 43회(남양중 24회)가 차지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0월 07일 11시 29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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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