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자로 부임한 조경근(59세) 경남병무지청장은 “친절·감동 병무청”을 실현하여 “도민들에게 행복”을 드리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경근 경남병무지청장은 이를 위해 탁상행정이 아닌 발로 뛰는 행정, 찾아가는 병무행정을 실천하며,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경직된 사고에서 탈피 병역의무자의 입장에서 각종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는 병무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청장은 전 직원과 일치된 노력으로 도민들에게 한 단계 질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감동을 줄 수 있는 병무청을 만들어 도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병무청을 만드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부임한 조청장은 성실을 공직생활의 최고의 좌우명으로 정하여 일 처리에는 빈틈이 없지만 온화하면서 포용력이 커 직원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지난 69년 병무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창원병무지청 징병관 , 부산병무지청 총무과장,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징병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김해 출신으로 가족은 부인 김선미 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과 국선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