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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교통공원·청소년공원 조성 』
진주 남강댐 아래
도내에서는 최고·최대 규모로 남강댐 아래 시민휴식공간에 어린이 교통공원과 청소년 모험공원이 조성된다.
진주시는 19일 오전 11시 남강댐 아래인 평거동 695-168번지 외 9필지에 어린이 교통공원 및 청소년 모험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교통안전에 대한 현장 실천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생명존중의 가치관을 형성하고, 미래세대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모험심을 기를 수 있는 모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상징성과 창의성,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작품을 접수했으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6144평의 공원조성 부지를 무상전환 관리받고 국비 12억7000만원과 시비 15억3000만원 등 모두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최고의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어린이 교통공원은 지상 2층의 실내 교육장과 실외교육장을 마련하고 건물 1층에는 사무실, 전시실, 양호실, 스넥코너, 화장실 등을, 2층은 영상교육장, 토론회의실을 마련하게 되며 실외교통교육장에는 차도와 횡단보도, 교통표지판, 육교 및 보행자 작동신호기 등 교통교육 및 체험에 필요한 시설이 마련된다.
또 청소년 모험공간에는 인라인스케이트 트랙 2개소와 스케이트 파크 1개소를 설치해 인라인과 X-게임을 즐길수 있는 기물 8종과 자전거연습장 등을 설치하고 암벽등반장, 번지점프장 등을 조성해 오는 11월 완공,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문화예술회관 앞 둔치에 설치돼 있는 800여평 규모의 어린이 교통교육장과 신안동 녹지대 옆 도로변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있으나 좁고 협소하며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추지 못해 그동안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 이 지역으로 통합하게 됐다.
<사진 : 진양호 댐아래 도내 최고·최대규모로 조성될 어린이교통공원 및 청소년모험공원 조감도>
2005년 04월 22일 13시 1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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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