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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차 삼천포공업·제일고등학교 정기총회 및 제11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성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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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입국의 주역, 근대화의 기수들을 1만여명이나 배출해 46년이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삼천포공업고등학교(전신 제일고등학교) 제12차 정기총회 및 제11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지난 23일(일) 모교 교정에서 약400여명의 동문 가족이 모인 가운데 제17회 동창회 주관으로 성대히 열렸다.
제1부 개회식에 이어 제2부 정기총회에선 총동문회 의결사항 보고(전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기타 이사회의 의결사항) 차기회장 정석기 제13대 회장 취임사가 있었다. 이어 제3부 체육행사 및 단합행사에선 6개 지역별 축구, 족구대회,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등으로 축제 분위기로 이어졌다.
총동문회는 지난 1994년 12월에 삼천포공고의 동문회가 발족하면서 한달 뒤인 이듬해(1995년) 1월에 공업고등학교의 전신인 구.제일고등학교(8회 졸업, 연394명) 동문회와 통합해 그해 가을에 제1회 삼천포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열한번째 체육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날로 알차게 자리잡아 가고있는 삼천포공고 총동문회는 전국 각지에서 공업발전의 주역자리를 지키면서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결속으로 더 나아가 현대화의 역군으로써 자부심을 키워나가고 있다.
한편 이날 김승운 교장은 환영사에서 내일의 변모될 삼천포공고의 청사진을 펼치면서 30여년간의 숙원사업인 강당을 신축준공하여 공개하니 기쁜마음 가누기 어렵다며 또하나의 사업인 대로 건너편의 학교부지를 매각해 현 정구장 위치에 본관건물을 신축하고 정문을 동쪽(동금아파트 정문 쪽)으로 새로 낼 것을 추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하루빨리 완성되도록 동문들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면서 “모교는 학교장에게 맡기고 1만여 동문 여러분들의 기상이 넘치고 총동문회가 단결하는 모습으로 만방에 찬란하게 빛나는 동문회가 되길 부탁한다"고 말하고 “이름 그대로 혁신된 모교로 탈바꿈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사를 해 줬다.
이날의 체육대회 결과는△종합우승 : 사천, 한국우주항공, 울산지역, △준우승 : 창원, 마산, 진해지역이 차지했다. 2005년 10월 27일 11시 46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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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