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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화운동 해직교사 명예회복 왜 안되나! 』
전교조 경남지부가 28일까지 열린우리당 경남도당에서 민주화운동 해직교사 명예회복 후속 조치를 촉구하는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경남지부는 지난달 27일 오후 6시 민주화 운동으로 해직되었다 복직한 교사 30여명과 함께 열린우리당 경남도당을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89년 전교조 결성과 사립학교민주화운동 등 민주화 운동으로 해직되었다가 복직한 교사들의 원상회복 요구를 담은 의견서를 전달한 후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
경남지부는 “복직교사의 실질적인 명예회복과 불이익 해소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나서봤자 손해다’라는 패배주의와 냉소주의를 해소함은 물론 다수의 교사들이 교육개혁 운동에 힘있게 참여할 수 있는 촉매로 작용한다”며 “열린우리당이 명예회복 후속 조치 마련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경남지부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철야농성을 벌인 후 앞으로 해직교사 원상회복 촉구 교사서명 운동과 복직교사 명예회복 불이익 해소 촉구 신문광고 운동 등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5년 11월 03일 10시 02분 / 교육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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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