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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장소 얽매이지 마라’ 사천시 영상회의 실시 』
통합청사 개청과 더불어 회의문화 개선을 위한 종이 없는 디지털회의 문화에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해 4천3백여만원을 들여 도입한 (주)포앤비 영상회의시스템은 모니터가 달린 카메라장비와 마이크를 통해 회의를 하는 하드웨어형이 아닌 프로그램을 PC에 깔고 웹 카메라, 헤드셋만으로 회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형으로 비용이 저렴하다.
그동안 읍면동 회선속도에 부하가 많이 걸려 이용하는데 불편하였으나 여러 차례 문제점 개선을 위한 장비 업그레이드와 시험운영, 통합청사 이전과 동시에 초고속전자정부통합망을 구축함으로서 회선대역폭문제가 해결됨으로서 지난 7월부터 영상회의시스템이 정상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종전의 간부중심으로 운영하던 영상회의를 전 직원까지 확대 운영하는 한편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서별 도우미를 지정 교육을 실시했다.
처음 열리는 영상회의는 보건소 관리과장이 읍면동 주민등록담당자회의를 전자문서로 대체하면서 현 근무지에서 영상화면으로 구현한 디지털의사소통 영상회의시스템이다.
앞으로 사천시는 업무혁신의 일환으로 종합상황실에 주간회의 및 수시로 열리는 간부회의에서 기존 종이문서로 일방적인 회의 진행을 하던 모습에서 탈피하여 회의참석자들이 회의 진행하는 화면을 노트북으로 실시간 공유하고 자료확인과 배포 및 보관이 시스템적으로 처리되는 전자문서회의시스템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의 의욕적인 전자정부 실현 계획으로 중앙기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까지 종이없는 문서회의시스템 도입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회의문화에 디지털문서회의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사천시의 전자문서회의시스템 도입은 불필요한 인력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관계자는 말했다. 2007년 08월 23일 13시 59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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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