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김수영)가 남해안시대 문화관광도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사천시는 대한관광경영학회가 주최한 제30회 전국관광경영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항공인프라를 이용한 사천항공우주엑스포, 농악을 소재로 한 사천세계타악축제 등 차별화된 축제의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배가시킴으로써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대외이미지를 확고히 했다는 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또 축제외에 삼천포대교와 서금동 목섬 야간 조명시설 설치를 비롯해 삼천포대교공원, 초양도 주차장,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선진리성 복원사업 추진 등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성과도 인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5월에도 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 주관한 2007년도 혁신관광진흥 정책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2001년 이후 공약사업으로 추진되어온 “항공우주산업 메카로발전과 남해안최고의 관광레져 도시건설”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시를 찾는 외부 관광객수는 지난 한해 500여만명, 올해 2/4분기까지만 380여만명으로 집계돼 연말까지 600여만명을 훨신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