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한 장소에 많은 돈과 사람이 모여서 행사를 하기보다 내 집에서 김장할 때 한 포기를 더하여 어려운 이웃과 나눔은 어떨까요?
사천지역 어린이집 21곳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한포기만 더”를 시작한다.
어린이집 아동들의 각 가정에서 만든 정성이 듬뿍 들어간 김치를 어린이집에 가는 자녀 손에 “한포기만” 들려 보내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행사다.
어린이집 일정에 맞게 정해진 날짜에 김치가 모아지면 “사천네트워크”의 참여단체와 연계, 겨울을 맞이하여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계층에 김장김치를 나누어 드릴 계획이다.
사천네트워크에서는 각 가입단체에 김장을 할 수 없거나, 구입ㆍ후원을 받지 못하는 세대를 추천받아 중복은 피하고 누락된 곳을 찾아 어린이집 아동들의 작은사랑을 배달하게 된다.
날로 각박해져가는 세상에서 어린 시절부터 이웃의 소중함과 작지만 김치 한포기도 이웃과 나누어 먹을 수 있다는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을 배우게 하고 나아가 이 운동이 또 다른 나눔으로 사회전체로 퍼진다면 올겨울 추위도 달아날 것 이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 참여 어린이집(무순)
- 별밭어린이집, 대방어린이집, 동서어린이집, 삼천포어린이집, 사천어린이집, 동부어린이집, 곤양어린이집, 은하어린이집, 한국어린이집, 사천원광어린이집, 동네어린이집, 푸른어린이집, 움지기어린이집, 별마루어린이집, 자은어린이집, 코끼리어린이집, 해인어린이집, 한솔어린이집, 석화어린이집, 양지뜰어린이집, 산들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