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특사경 도입으로 국민 건강권을 지켜야
지난 코로나-19 펜데믹은 전 세계가 사회안전망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기에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적 안전망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팬데믹의 대처와 극복 수준이 매우 ......

『 고향의 그리움 한 그루의 나무에... 』

제 63회 식목일을 맞아 사천시에서는 재일, 재경 경남도민회 향우들의 향토사랑 나무심기를 사남면 소재 초전공원에서 가졌다.
올해 33번째로 열린 향토사랑 기념 나무심기 장소는 사남면 초전리와 방지리 일원의 첨단 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는 생활공원으로서 푸른 경남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휴식 공간이다. 재일, 재경 도민회가 참가해 가진 나무심기 행사가 사천에서 가진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연면적 155,138㎡의 부지에 수변무대, 수상테크, 인공폭포 등 30여종의 각종 시설물이 만들어져 있으며 총 사업비 40여 억원이 든 사천의 대표적인 공원이다.
지난 5일 일본에 거주하는 경상남도 출신 교민 400여명과 재경 도민회 100여명을 비롯 도지사, 시장, 도내 기관단체장, 산림관련 단체, 시·도의원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공원내 15,000㎡부지에 은목서, 가시나무, 수양벚나무, 수양버들, 수양매화 등 15,000여본의 나무를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정성들여 심었다.
김태호 지사는 이자리에서 “오늘은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심고 나아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심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호 지사와 재경도민회 정찬우 회장은 20년생 은목서를 기념식수 했고 특히 남양중학교의 농악대가 식전 공연을 해 향수와 경남도민의 자긍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제13회 와룡문화제를 깜짝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그러나 재경 도민회 최모(72세)씨는 “많은 나무를 심는 것은 좋으나 나라 꽃인 무궁화를 한그루도 심지 않은 것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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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4월 10일 11시 58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