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하절기에 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재래시장과 해수욕장 등 유원지 및 국도변 주변의 식품위생업소에 대하여 오는 9월 말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위생과장을 반장으로 7개반 18명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식품위생법에 규정된 항목 위주의 형식적인 확인 점검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도·계몽 위주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도 병행해서 실시한다.
또한, 유원지 및 국도변 주변 일반음식점에 대하여는 조리장의 위생관리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와 조리기구, 식기류 등 소독상태를 집중 점검하며, 특히 알뜰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하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손 씻기 생활화를 위한 홍보도 병행해서 실시키로 하고, 부정·불량식품 추방을 위하여 부정·불량식품을 발견한 경우에는 국번없이 1399번으로 신고해 주도록 당부하고 있다.

자료제공 : 사천시